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8
사회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숨진 채 발견, 누리꾼도 '관심'

기사입력 2014.10.18 14:06 / 기사수정 2014.10.18 17:44

한인구 기자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 YTN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 YTN


▲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남 판교 태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행사를 계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오씨는 행사계획 담당자로, 전날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오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세월호 때도 그렇고, 관계자 자살하는 건 안타까움"(아이디 sj*****), "그 사람은 무슨 잘못이냐"(jh*****)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에서 걸그룹의 공연 도중 인근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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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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