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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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목격자 "포미닛 공연 중 발생…대부분 학생들"

기사입력 2014.10.17 19:08 / 기사수정 2014.10.17 19:17

한인구 기자
포미닛 ⓒ 엑스포츠뉴스DB
포미닛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30여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당시 목격자의 상황 설명이 전해졌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의 축하공연 중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30여 명이 추락했다.

현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를 관람 중이었으며, 30여 명이 환풍구에서 공연을 보던 중 시설물이 무너져 추락 사고를 당했다.

YTN에 따르면 사고 목격자는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몰렸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려던 상황이었다. 환풍구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환풍기가 많은 인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미닛, 티아라, 정기고, 투빅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사 준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되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된 인원은 분당 정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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