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1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두께 6.1mm로 더 얇아졌다

기사입력 2014.10.17 12:35 / 기사수정 2014.10.17 12:35

대중문화부 기자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 AFPBBNews=News1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 AFPBBNews=News1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가 모습을 드러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는 6.1㎜로 기존 아이패드 에어보다 약 18% 얇아졌으며, 애플의 최신 AP 'A8X' 프로세서가 탑재돼 1세대 아이패드보다 구동 속도가 12배, 그래픽 처리 속도는 180배 빠르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2'에는 고속 사진연사가 가능한 '버스트 모드'가 구현됐으며, 전작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됐다. 배터리는 와이파이(Wi-fi) 기준으로 웹서핑 시 최대 10시간, LTE 데이터 웹서핑 시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2'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경우 16GB 모델 499달러, 64GB 모델 599달러, 128GB 모델 699달러다. LTE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 가격은 16GB 모델 629달러, 64GB 모델 729달러, 128GB 모델 82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2'는 미국 시간으로 오는 17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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