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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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사남일녀', 출연에 영향 끼쳤다"

기사입력 2014.10.14 15:46 / 기사수정 2014.10.14 15:49

김승현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자신이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를 언급했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는 오진석 감독,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김부선, 권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사남일녀'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초석이 된 것은 확실하다. 자연스러운 면을 보여주면서 연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하늬는 "'사남일녀'도 내겐 하나의 작품이고, 출연하면서 망가져도 좋다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연기를 잘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을 함께 지닌 배우가 되고 싶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이민기(이홍기 분)의 첫사랑이자 하두록리 마을의 이장 강윤희로 분한다. 유쾌, 발랄하고 터프한 살림꾼, 짠순이 아가씨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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