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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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품에서 음흉 미소 '귀요미'

기사입력 2014.10.14 13:19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심은경, 고경표가 삼자대면했다.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말미에는 잘난척이 심한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고경표 분)이 자신을 퇴학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협연 파트너를 찾기 위해 클래식 냉미남 차유진(주원)과 엉뚱 4차원걸 설내일(심은경)과 얽히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내일도 칸타빌레'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달고 이불에 꽁꽁 싸매진 심은경을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 이런 두 사람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음표가 그려진 가방까지 목에 걸고 힘겹게 자신을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는 달리 주원의 품에 안겨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심은경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차유진은 지금껏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던 완벽남이지만 늘 사건 사고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을 만나면서 수난의 늪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유일락까지 가세해 그의 인생은 조용할 날이 없다.

차유진이 인상을 구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패닉 상태에 빠진 유일락의 협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촬영분은 오늘(14일) 2회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겉으론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뜻한 차유진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맛깔스럽고 웃음 나는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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