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8-5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이다.
'톱타자' 서건창은 이날 1안타를 추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인 197안타를 달성했고, 유한준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으로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경기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의 대기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은 박병호가 흐름을 잡았고, 유한준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유한준의 감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기쁘다. 조상우도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두루 칭찬했다.
한편 넥센은 부산으로 이동해 14일과 15일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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