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삼성 외야수 최형우가 시즌 31호 홈런을 때렸다.
최형우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최형우는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팀이 9-0으로 앞선 3회초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기현의 2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으로 11점째를 뽑아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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