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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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신성록 "로코물 싫증, 장르물 원했다"

기사입력 2014.10.13 14:56 / 기사수정 2014.10.13 14:5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성록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제작발표회에는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이 참석했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트로트의 연인', '라이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성록은 "로맨스 물에 싫증나서 장르물을 하고 싶었다. '왕의 얼굴'도 하게 됐는데 누가 안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성록은 '라이어게임'에서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으로 분해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펼친다.

신성록은 "선이 굵지만 조금 더 편안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한 뒤 "장르물이 하고 싶었다. 완벽하게 꾸며진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이 역할로 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10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사람들의 냉혹한 생존 게임을 심리 서바이벌 형식으로 그려낸다.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에 참가하게 된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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