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삼성에 패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8로 패배했다.
선발 한승혁이 4회 이후 급격히 무너졌고, 타선은 두자릿수 안타(11안타)를 기록하고도 숱한 잔루를 남기며 패했다. 특히 1회부터 3회까지 매회 선두타자가 출루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경기후 KIA 선동열 감독은 "초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한편 이날 KIA는 한화가 롯데에 패하면서 정규 시즌 2년 연속 8위를 확정지었다. KIA는 13일 광주 홈에서 넥센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김병현(KIA)-오재영(넥센)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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