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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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정용화 vs 박영규·유인영 대결 시작

기사입력 2014.10.12 11:07 / 기사수정 2014.10.12 11:13

김승현 기자
삼총사 ⓒ tvN
삼총사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시즌1이 앞으로 4개 에피소드만 남겨 두고 또 한번 질주를 펼친다. 중반부를 넘기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삼총사'가 12일 방송되는 9회 '즉결처형' 편 방송을 기점으로 또 한번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보이는 것.

9회 예고에서 조선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싶은 김자점(박영규)과 소현세자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미령(유인영)이 손을 잡으면서 한층 더 강력해진 계략으로 소현세자와 조선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함정에 빠진 듯한 용골대(김성민)가 박달향(정용화)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용골대 칼에 쓰러진 박달향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저 죽은 자가 누군가?"라는 관찰사의 말에 "권지 박달향입니다"이라는 병사의 대답이 이어져 박달향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남은 4개 에피소드에서는 삼총사(이진욱, 양동근, 정해인)와 박달향에게 목숨이 걸린 큰 위협이 닥치고 이것을 어떻게 힘을 모아서 헤쳐나가는가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며 "9회에서 더욱 강력해진 계략으로 돌아온 김자점이 박달향과 삼총사를 위기에 빠뜨리게 되면서, 다음 회를 보지 않고서는 못 견딜 만큼 삼총사와 박달향의 운명이 궁금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삼총사와 박달향, 김자점과 미령의 본격 대결이 시작되는 9회 '즉결처형' 편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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