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38

한국 남아 비만율, OECD 평균보다 높아

기사입력 2014.10.11 10:58 / 기사수정 2014.10.11 10:58

류진영 기자
한국 남아의 비만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한국 남아의 비만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 한국 남아 비만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남자 아동 및 청소년의 비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건복지부가 인용한 OECD 비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5세에서 17세의 남아 가운데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비율은 25%로 OECD 평균인 23%보다 높다.

연령별 체질량지수 기준 85%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이 과체중으로 분류됐다.

이 비율은 비회원국을 포함한 조사대상 40개국 중 12위 수준이다.

국내 아동과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비만이며 특히 청소년기 남자일수록 비만율이 높았다.

복지부는 "남성 아동, 청소년의 높은 비만율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성인 남성 고도비만율과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국민건강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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