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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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 PD "떨리는 400회…평정심 유지할 것"

기사입력 2014.10.10 13:13

'무한도전' ⓒ 엑스포츠뉴스DB
'무한도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400회를 맞은 소감을 말했다.

김태호 PD는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400회가 큰 기념을 해야 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한 주 한 주 인식하진 않았었다. 어느덧 400회가 돼 기쁘기도 하고 떨린다"고 밝혔다.

김 PD는 "평정심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방송으로는 크게 준비했다기 보단 여느 특집처럼 준비했다. 멤버들과 프로그램 관련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아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5월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18일 방송 400회를 앞두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해 2005년 10월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이란 타이틀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무한도전' 400회는 18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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