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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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측 "'소격동' MV 편집 중…음원 발표 미뤄질 수도"

기사입력 2014.10.09 18:46 / 기사수정 2014.10.09 18:55

한인구 기자
서태지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 서태지컴퍼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서태지 측이 정규 9집 선공개곡 '소격동' 서태지 버전 음원 발표 시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소격동' 서태지 버전 뮤직비디오 편집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던 뮤직비디오 진행 상황이 변동됨에 따라 '소격동' 음원 발표 시기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2일 공개된 '소격동' 아이유 버전에 이어 10일 0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각 한 버전씩 맡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아이유와 서태지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가 완성되는 구조를 갖게 된다.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가 완성되어야 이야기가 만들어지며, 음원에 못지 않은 중요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태지 측은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 발표 시기도 뮤직비디오에 맞추려고 노력 중인 듯하다.

서태지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Christmalowin(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20일 정규 9집 'Quiet Night(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아이유 ⓒ '소격동' 뮤직비디오
아이유 ⓒ '소격동' 뮤직비디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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