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안 좋은 술버릇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컬러풀 웨딩즈' 관객과의 대화에 JTBC '비정상회담' 패널로 참여중인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 주사가 심한 멤버를 꼽는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기욤 패트리를 꼽았다. 이에 기욤은 "제가 좋지 않은 술버릇을 갖고 있다"며 이를 시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랜덤 술버릇을 갖고 있다. 술취하면 나도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른다. 제일 위험한 것 같다"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줄리안은 술만 먹으면 여자가 된다. 스킨십이 엄청 많아진다"고 밝혔고, 이에 줄리안은 "내가 좀 감성적인 사람이다. 친한 친구들한테 평소 '사랑한다. 너 너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지난 4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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