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샘 오취리가 장위안을 사위감 삼고 싶은 남자로 꼽았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컬러풀 웨딩즈' 관객과의 대화에 JTBC '비정상회담' 패널로 참여중인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비정상회담' 멤버들 중 사위감 삼고 싶은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샘 오취리는 "장위안을 사위 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부드러운 남자인것 같다"며 "마음이 따뜻하고 여자도 잘 챙긴다"고 덧붙였다.
혹시 사위로 삼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냐는 질문에 "생각은 나는데 말하고 싶진 않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다국적 사위들과 장인이 벌이는 국제 결혼 코미디 영화다. 지난 4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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