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 YTN 방송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한 승무원의 사투리 기내방송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영상에는 한 승무원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하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안내 방송 멘트가 담겨 있다.
이 승무원은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라거나, "제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입사해보니 다 서울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라고 말해 탑승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 착륙 시에는 "두고 내리신 물건은 승무원들이 정확히 찾아 N분의1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탑승객들의 웃음을 더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