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교양프로그램 '써드 아이'가 방송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블랙박스, CCTV 등에 잡힌 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진단해보는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써드 아이'를 방송한다.
'써드 아이'는 매일 우리 삶의 곳곳에서 발생되는 충격적인 수많은 사건 사고로부터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안전을 보장받고 있는 것일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로, 남다른 시사 감각과 전달력을 지닌 개그맨 서경석이 MC를 맡아 숨겨진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안전의 사각지대를 바라 볼수 있는 제3의 눈, 이른바 ‘써드 아이’는 CCTV, 블랙박스, 휴대폰 카메라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의미한다.
'써드 아이'에서는 지난 7월 소방대원 5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 헬기 추락 사고’, 지난 8월 경사진 내리막길을 달려 아파트 출입구로 돌진해 큰 사고를 냈던 ‘부산 마을버스 사고’를 숨겨진 영상 등을 통해 파헤친다.
또 도로, 주택가, 공공건물 등에 설치된 공공CCTV를 한눈에 모니터하며 범죄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현장에 출동해,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긴장된 관제센터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쫓아간다.
'써드 아이'는 9일 오후 11시 1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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