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AFPBBNews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가을의 전설'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류현진은 0-0 상황인 3회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우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랜달 그리척은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맷 홀리데이에게 안타를 내줘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쟈니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맷 애덤스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까지 투구수는 62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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