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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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오만과 편견' 스틸컷…카리스마 폭발 '열혈검사 변신'

기사입력 2014.10.07 08:14

'오만과 편견' 최진혁 ⓒ MBC, 본팩토리
'오만과 편견' 최진혁 ⓒ MBC,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검사'로 신고식을 치렀다.

최진혁은 오는 10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경력 10년 차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구동치는 평소에는 건들건들해 보이지만, 사건 앞에선 특유의 공정함과 냉철함으로 탁월한 수사 능력을 발휘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에이스 검사'다.

무엇보다 최진혁이 '검사 구동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진혁은 극 중 한열무(백진희 분)-문희만(최민수)-강수(이태환) 등으로 구성된 '민생안정팀'의 수석 검사로서, 각종 사건사고를 푸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 이와 관련 최진혁이 극 중 사건 현장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진혁은 열정적인 '청춘 검사' 구동치 캐릭터를 100% 구현해낸 우월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회색 수트를 입은 채 남다른 사명감이 묻어나는 결연한 표정으로 당당한 '리얼 검사 포스'를 과시한 것.

더욱이 사건의 핵심과 함께 여심(女心)마저 꿰뚫을 듯한 눈빛은 대한민국 전역을 '구검앓이'에 빠뜨릴 것을 강력히 예고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최진혁은 온 몸으로 '진지 포스'를 내뿜다가도, 카메라가 꺼지자 본래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은 자신이 맡은 구동치 역에 완전히 흠뻑 빠져있다. 평소 생활에서도 극 중 인물을 내려놓지 않고 구동치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연습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배우 최진혁이 보여줄 '검사 구동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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