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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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슬로우 비디오'와 대접전

기사입력 2014.10.06 07:48 / 기사수정 2014.10.06 07:52

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 메인 포스터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제보자' 메인 포스터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가 10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제보자'는 개봉 첫 주말 661개의 스크린을 통해 56만 353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9만 2549명이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박해일과 유연석이 방송국 PD와 중요한 제보를 하는 연구원으로 호흡을 맞췄다.

배우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이번 주말 연휴 동안 54만 6875명을 불러모았다. '슬로우 비디오'는 '제보자'에게 1만 6천여명 뒤져, 아쉽게 박스오피스 2위에 만족해야했다. 누적 관객수는 65만 7495명이다. 

'메이즈 러너'와, '애나벨'이 각각 박스오피스 3,4위를 차지한 가운데, 배우 정우성의 강도높은 정사신으로 주목받은 '마담뺑덕'은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일 개봉한 한국 영화 세 편이 모두 첫 성적표를 받았다.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가 대접전 끝에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반면, '마담뺑덕'은 여론의 혹평 끝에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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