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2
사회

치쿤구니야 열병이란..누리꾼 "이름만 들어도 아플 거 같다

기사입력 2014.10.06 01:58 / 기사수정 2014.10.06 01:58

고광일 기자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 연합뉴스TV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 연합뉴스TV


▲ 치쿤구니야 열병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치쿤구니야 열병이 누리꾼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이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병 환자 숫자가 공개했다.

2012~2014년 감염병 감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신고된 법정 감염병 환자의 수는 총 11만 2,8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12년보다 23% 늘어난 것이다.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최근 남미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주로 열대지역에서 사는 모기에 물리면 걸릴 수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외국인·내국인 환자 각각 1명이 라쿤구니야 열병에 감염됐다. 두 환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뒤에 국내에 들어왔다.

첫 치쿤구니야 열병 내국인 환자는 필리핀 여행 후 감염 증세를 보였다. 두 번째인 파키스탄인 환자는 파키스탄에 다녀온 후로 관절통, 등 부위 통증을 겪었다. 진료를 받은 결과 치쿤구니야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치쿤구니야 열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이름부터 아플거 같다",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위험한 병인가요", "치쿤구니야 열병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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