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삼둥이를 데리고 포도농장을 찾았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아내의 생일에 대한 의견을 밝혀 누리꾼의 화제를 모았다.
5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포도농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포도를 따며 "엄마 포도 따자. 엄마한테 줄 포도 주스 만들자"고 계속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포도를 따서 그거로 포도 주스 만들어서 아내한테 선물하려고 한다"며 아내바보의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로맨틱한 남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아니다. 이럴 때 잘해야 1년이 편하다"고 진솔한 생각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의 진솔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도 아내에겐 어쩔 수 없는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생각 유부남이면 모두 공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생일만 아니라 잘해야 되는 날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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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