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제2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5일 대한야구협회는 2014년도 4대 메이저 고교야구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 8강 진출팀(20팀)과 동 대회 8강 미진출팀 소속 지부 초청 7팀, 개최지 1팀으로 총 28개팀이 참가하는 제2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6일 오전 9시 안산공고와 인천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막전 후 오후 12시30분부터 이병석 회장을 포함한 야구 관계자들과 모든 참가팀이 참석하는 입장식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3시30분에는 2014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부산권역 우승을 차지한 경남고와 제4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인창고가 격돌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야구 명가 부산고가 대한야구협회장기 2연패를 노리는 전년도 우승팀 덕수고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른다.
한편,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고교야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우수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참가 선수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병석 회장 취임 후 2013년 신설되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