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누리꾼 "마음 아파"

▲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3' 이적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 관련된 스토리를 밝혀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적은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라운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 앞서 이적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불과 몇십년 전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다"라며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적은 "사는 게 힘들어서 자식마저 버리는 일이 있었던 때. 유난히 유원지에 사람이 많은 날.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원하는 건 다 사주고. 기다리는데 엄마가 안 온다. 그때 버림받은 아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라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마음을 노래해 보자'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은 "세월호 사건 후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땐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흔들리고 마음이 아팠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노래 너무 슬프다",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세월호 생각하며 들으니 눈물 나더라",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가사 뜻을 아니 더 애달프다", "히든싱어3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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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