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0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나 떠날까? 이제는 너 떠날 수는 있는데 에스더 때문에 못 떠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서인애와 한광훈(류수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담아둔 것.
이를 눈치챈 서인애는 "한광훈 석호 아빠고 천혜진 남편이야. 단 한 번도 그거 잊고 산 적 없어"라고 못 박았다.
한광철은 "이번에는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는데. 언제까지 여자 아닌 걸로 살 건데. 내가 괜찮다잖아"라며 화를 냈고, 이어 "나 같은 건 네 가슴에 담기 하찮다는 거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서인애는 "너 많이 취했어"라며 외면했지만, 한광철은 서인애를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한광철은 "안 들리니? 안 느껴져? 내 심장 이렇게 뜨겁게 뛰고 있는데"라며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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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