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로 TOP11에 진출한 송유빈-이준희. ⓒ 엠넷 '슈퍼스타K6'
▲ 슈퍼스타k6 송유빈 이준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송유빈-이준희가 '슈퍼스타K' 역사상 최연소로 TOP11에 진출했다.
송유빈과 이준희는 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 TOP11에 나란히 진출했다.
17세 송유빈, 15세 이준희는 라이벌 미션에서 허각의 '헬로'를 열창했다. 이때 송유빈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며 이준희를 꺾었다.
이에 심사위원 김범수는 "송유빈을 발라드에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중간에 음을 확 잡아서 부르는 게 소름 끼친다"고 극찬했다.
이날 컨디션 난조를 보인 이준희는 비록 라이벌 미션에서 탈락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앞의 언니, 오빠들도 컨디션이 안 좋아서 무너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어린 준희가 컨디션이 안 좋아도 몰입을 잘했다. 이게 어떻게 10대가 가질 수 있는 정서인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표현을 해줬다. 우리는 갖고 있지 못한 순수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후 이준희는 심사위원에게 추가합격을 받으며 TOP11에 진출했고, 송유빈과 이준희는 '슈퍼스타K' 역대최연소로 나란히 TOP11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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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