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 연합뉴스TV
▲ 불꽃축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4일 한화가 주최하는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이를 잘 볼 수 있는 명당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불꽃축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는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로 꼽힌다. 또 가족끼리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철교 북단 등도 매년 불꽃축제 행사 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난해 65만 명 넘게 지하철을 타고 불꽃축제를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었"며 "여의도·샛강·대방역 등 주변 지하철역에 내려 행사장으로 오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관람 자리를 잡으려고 몇 시간 전부터 도착해 기다리는 시민을 위해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유명가수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먹을거리 행사장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원효·동작·한강·마포·서강대교 등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찰, 소방, 영등포구청, 한강사업본부, 주최 측과 여의지구 2곳에 종합상황실, 3곳에 지휘소를 운영해 현장 상황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한화는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곳을 총 7개 구역으로 구분해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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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