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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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이게 바로 형제다'…스페셜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4.10.02 15:49 / 기사수정 2014.10.02 15:49

박지윤 기자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특별영상 캡쳐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특별영상 캡쳐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의 리얼한 형제 연기가 엿보이는 스페셜 영상 '형제의 왕국'이 공개됐다.

이들이 표현한 형제들만의 세계는 냉정하다. 한정된 먹이 앞에 더러운 것 없고, 어떤 짓을 해서라도 TV 채널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탁월한 촉으로 형제가 숨겨둔 명품 팬티를 훔쳐 입고 태연하게 상자 안에 걸레 같은 헌 팬티를 넣어두기도 한다.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혹은 친구에게서 들은 형제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에피소드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박수건달',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군도: 민란의 시대'에 이어 다섯 번째 만남을 가진 조진웅과 김성균은 영상 속에서 실제 형제도 울고 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입에 넣었던 치킨을 그대로 빼앗아 먹기는 물론, 바지춤 속에 숨긴 리모컨을 찾아내기 위해 육탄전을 불사하는 등 실제 피를 나눈 형제끼리도 쉽사리 하지 못할 과감한 액션을 이어간다. 어떤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탁월한 연기력은 영상의 재미를 한껏 살려준다. 촬영 시 계속되는 두 배우의 애드립 때문에 스탭들은 가까스로 웃음을 참으며 촬영을 진행 했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해피 코미디로, 오는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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