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 KBS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해 해당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
이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앞서 이혁재는 한 방송을 통해 "아파트 2채 중 한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 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히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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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