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3
사회

경추척수증이란,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누리꾼 "예방만이 살길"

기사입력 2014.10.01 15:54 / 기사수정 2014.10.01 15:54

조재용 기자
경추척수증이란 ⓒ KBS
경추척수증이란 ⓒ KBS


▲ 경추척수증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추척수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경추척수증이란 목뼈(경추부)에서 척추뼈 안에 들어있는 신경세포(척수)가 눌려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나 심한 추간판 탈출증, 척추 관절의 골극형성, 후종인대의 석회화 등이 원인이다.

경추척수증이란 목 부위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목에 심한 통증이나, 손·팔에 힘이 빠져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채우는 등의 동작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경추척수증이란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손의 세밀한 운동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단추를 끼우는 일이 힘들어지고 젓가락질이 어려워진다.

경추척수증은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마비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등으로 걷지 못할 수 있고 관절 마비로 뼈가 쉽게 부러질 위험이 있다.

또 다리 근력이 약해져 보행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목을 갑자기 움직일 때 팔과 등쪽으로 전기 쇼크를 받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심한 경우 방광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경추척수증이란 면밀한 병력조사와 신체 진찰이 없이는 진단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호전 없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경추척수증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추척수증이란, 위험하네", "경추척수증이란, 조심해야겠다", "경추척수증이란, 미리 알고 예방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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