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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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300만 돌파…역대 다양성 영화 1위 등극

기사입력 2014.10.01 11:34 / 기사수정 2014.10.01 11:35

박지윤 기자
영화 '비긴어게인' 포스터 ⓒ판씨네마
영화 '비긴어게인' 포스터 ⓒ판씨네마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이날 오전 11시 300만 75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300만 고지를 점했다. 이로써 '워낭소리'(2009)의 관객수 293만 4409명을 넘어 5년 만에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재 '비긴어게인'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개봉 8주차인 금주에도 평일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에도 실시간 예매율 5위에 랭크되어 있어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10월 초에도 흥행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긴 어게인'은 과거의 명성을 잃고 퇴물이 된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과 톱스타가 되어버린 남자친구와 결별한 뮤지션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15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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