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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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인생' 사망 6주기 故 최진실을 추억하다

기사입력 2014.09.30 20:27

김승현 기자
故 최진실 ⓒ TV 조선
故 최진실 ⓒ TV 조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을 추억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故 최진실의 사망 6주기(10월 2일)를 맞이해 고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되돌아본다.

최진실은 '만인의 연인'이란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국민 배우이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를 외치며 CF계 국민요정으로 떠올랐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며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등극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였기에 2008년 그녀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이 비통해했다.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최진실이었지만, 그녀의 밝은 미소 뒤에는 남모를 아픔이 숨겨있었다.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지하 연탄광에서 생활해야 했던 사연부터 야구스타 故 조성민과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까지 그녀와 함께 인생을 걸어왔던 동료들과 '대찬인생'의 기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최진실의 숨겨진 인생스토리를 이야기한다.

故 최진실과 평소 절친한 친구사이로 알려진 김대오 기자는 "사실 두 사람이 어긋나기 시작한 건 야구 때문이다"라며 최진실과 조성민, 두 사람의 숨겨진 파경 원인을 밝힌다. 또 故 조성민과의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던 백은영 기자는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겠다. 나라도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라고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故 최진실에 이어 故 조성민, 그리고 동생 故 최진영까지 연이은 비보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일명 최진실家의 비극, 그리고 그들을 오랜 시간 지켜봐 온 연예부 기자들과 동료들이 어렵게 꺼낸 故 최진실의 파란만장했던 배우 인생, 그 풀스토리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대찬인생'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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