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 KBS 방송화면
▲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반입대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지원만 하면 대부분 갈 수 있었던 동반입대의 경쟁률이 올해 6대 1이 넘었다.
지난해 말부터 일반병 입영 모집이 추첨식으로 바뀌면서 입대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보다 서둘러 입대할 수 있는 동반입대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순조로운 군 생활을 위해 친구와 친척끼리 동반입대하는 이들은 심적 부담감에 동반입대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군내 가혹 행위 등으로 입영 대상자의 심적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는 동반입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함께 동반 입대할 대상을 구하는 일도 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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