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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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민주화 성명 제안 거절 "차인표 믿지 않아"

기사입력 2014.09.28 23:37 / 기사수정 2014.09.28 23:37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차인표의 제안을 거절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차인표의 제안을 거절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차인표가 제안한 민주화 성명을 거절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9회에서는 천태웅(차인표 분)이 서인애(황정음)에게 민주화 성명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결국 집권이 목적 아니셨습니까"라고 독설했고, 천태웅은 "역사의 제단에 내 한 몸 어떻게 바칠까 그 생각뿐입니다"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희생일지 탐욕일지 어떻게 믿죠"라고 도발했고, 결국 천태웅은 "민주화 성명이요. 한광훈이가 이미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서인애는 한광훈(류수영)에게 "날 불러서 민주화니 뭐니 회유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한광훈은 "이 정부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본다. 각하도 천 장군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천 장군님께서는 국민들이 진실을 원하는 게 뭔지, 헌법을 포함해 이 나라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계셔"라고 설명했다.

서인애는 "한광훈이 그 방안을 맡고 있다. 그 초석을 깔고, 대단하네. 그 일에 날 끌어들일 생각이라면 하지마"라고 조롱했다. 한광훈은 "진정한 민주화를 이끌어낼 수도 있어"라고 설득했지만, 서인애는 "미안하지만 난 천 장군 믿지 않아"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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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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