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6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인명 피해 발생에 누리꾼 "더이상 피해 없길"

기사입력 2014.09.28 15:21 / 기사수정 2014.09.28 15:21

류진영 기자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 SBS 방송화면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 SBS 방송화면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이 27일 정오께 분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53분께 온타케산이 분화하면서 많은 양의 화산재가 분출됐다.

나가노현 당국에 따르면 등산객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적어도 16명이 의식불명이며 사망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110명을 온타케산으로 파견해 등산로를 폐쇄하고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등산객 25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정상 부근 분화구 3곳에서 분출된 분연은 한때 상공 수 km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도 분출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달 중순 온타케산에서 화산을 예고하는 지진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다른 관측 데이터의 변화가 없어 입산 규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타케산은 1979년에도 중간 규모의 분화가 발생해 인근 지역의 농작물에 피해를 줬다. 가장 최근에는 2007년 3월 분화가 있었다.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화산 분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화산 분화, 충격이다".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화산 분화, 가까운 곳에서 화산이 폭발하다니 믿겨지지 않아",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화산 분화, 일본 열도 침몰하나?",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화산 분화, 더이상 피해자 나오지 않길" "日 온타케산 화산 폭발, 우리나라에는 피해 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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