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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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이어 축구 중계 자막 실수? '주관사 잘못 표기'

기사입력 2014.09.26 16:18 / 기사수정 2014.09.26 18:49

SBS '대한일본' 이어 축구 중계 자막도 실수 ⓒ SBS 방송화면
SBS '대한일본' 이어 축구 중계 자막도 실수 ⓒ SBS 방송화면


▲SBS 대한일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가 '대한일본' 표기 방송 사고에 이어 축구 중계에서도 한국 선수 국적을 홍콩으로 잘못 표기하는 사고를 냈다.

SBS는 지난 25일 밤 방송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에서 여자 배구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 자막은 계속해서 전파를 탄 뒤 수 분이 지나서야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또 SBS는 같은 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남자축구 16강전 중계화면에서도 후반 31분 추가골을 넣은 박주호의 국적을 홍콩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후 SBS 측은 "26일 새벽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 실수가 있었다. 컴퓨터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됐다"며 "축구 자막의 경우 주관사인 홍콩 방송에서 잘못 표기해 그대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SBS는 아시안게임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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