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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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김성오, 연민정 뺨치는 악행 20종 '섬뜩'

기사입력 2014.09.26 09:41 / 기사수정 2014.09.26 09:41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악행 20종세트가 공개됐다 ⓒ 래몽래인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악행 20종세트가 공개됐다 ⓒ 래몽래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야경꾼 일지’ 김성오의 다양한 악행 일지가 공개됐다.

26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측은 악의 술사 사담(김성오 분)의 악행을 담은 ‘사담 악행 20종 세트’를 공개했다.

‘사담 악행 20종 세트’에는 악행을 저지르는 사담의 다양한 표정과 눈빛 연기가 담겨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담의 표정과 함께 상황이 드러난다.

기산군(김흥수 분)의 신임을 받는 소격서 도류 시절 사담은 기산군의 앞에서는 그를 향한 충심을 연기하고 뒤에서는 기산군을 조종할 수 있음을 자신하는 모습을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그려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이무기 석상을 발견하게 되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감격스러워한 사담은 이무기가 역린에 화살을 맞아 온전한 상태가 아님을 알게 되자 절망하는 표정으로 분노를 쏟아내며 울부짖어 ‘악행’에 시동을 걸었다.

기산군에게 따귀를 맞은 뒤 분노하거나 청수대비(서이숙)를 향해 염력을 쓰다가 자신의 힘이 청수대비에 미치지 않자 분노에 휩싸여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용신을 치료하기 위해 모아둔 원귀를 야경꾼이 된 이린(정일우), 무석(정윤호), 도하(고성희)에 천도 시킨 것을 안 후 화를 참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기도 했다.

억귀(이준석)와 힘을 합쳐 이린이 억귀에 씌이게 만들고 모연월(문보령)의 기억을 조작하는 등 매회 악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악행을 더 보여줄 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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