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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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 임호·안내상 등 명품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14.09.25 14:32

'간서치 열전' 대본리딩 현장 ⓒ KBS
'간서치 열전' 대본리딩 현장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간서치 열전'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음달 19일 방송예정인 '간서치열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일찌감치 모인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연기력과 순발력을 갖춘 배우들이 모여 진지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활기를 띄었다.

특히나 이번 작품의 경우 단막극에서는 좀체 다루기 힘든 사극인데다, 배우들의 면면도 각각의 단막의 주인공들이 아닌, 한 작품 안에서 만나기 힘든 배우들의 조합인지라 더욱 이목을 끈다.

특히 '조선총잡이'를 마치고 합류한 한주완을 비롯해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으로 사극 열풍에 큰 몫을 담당한 임호,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기파 안내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또 히로인 민지아와 정은우, 최대철, 이대연까지 좀처럼 단막극 하나의 작품에 모아놓기 힘든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진석 PD는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진지한 리딩을 이끌어내며, 대본의 매 신마다 상황이나 감정을 설명하며 배우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5월 드라마스페셜 단막 '부정주차'로 첫 연출작을 발표한 신예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간서치 열전'은 책 한 권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쫓고 쫓기는 액션 활극이라고.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비 지원으로 제작되는 '간서치 열전'은 '간서치(看書癡)' 즉 지나치게 책을 읽는 데만 열중하거나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간서치 열전'은 다음달 19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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