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성희가 힘들어 하는 정일우를 위로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고성희가 정일우에게 위로의 백허그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5회에서는 도하(고성하 분)가 이린(정일우)에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는 이린이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뒤늦게 알고 괴로워하자 안타까워하며 이린 곁을 지켰다. 이린은 도하가 자신에게 다가오려고 하자 "괜찮다. 괜찮다"고 말하면서 혼자 고통을 감내하려고 했다.
도하는 이린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이린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도하는 "제 눈에는 많이 아파 보인다. 그래서 저도 많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동안 이린을 밀어내기만 했던 도하가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 대목이었다.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있던 이린은 도하의 위로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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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