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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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은밀하게 연애하게, 김기열-박보미 '커플 호흡'

기사입력 2014.09.21 22:29 / 기사수정 2014.09.21 22:29

'개그콘서트' 새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새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박보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기열과 박보미가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은밀하게 연애하게'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선일, 김기열, 정진영, 장기영이 강력계 형사로 분했다. 정진영과 장기영이 수사를 나간 사이 박보미가 신입형사로 등장했다.

양선일은 박보미가 지각한 것을 두고 지적하며 김기열에게 박보미 훈계를 맡기고는 퇴장했다. 김기열은 양선일 앞에서는 박보미를 쥐 잡듯이 잡다가 양선일이 사라지자 다정하게 확 바뀌었다.

알고 보니 김기열과 박보미는 사내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갑자기 나타난 임종혁 때문에 다시 일적인 관계로 돌아갔다. 임종혁은 "내가 촉이 좋다. 두 사람 뭐냐"고 계속 말하며 김기열과 박보미를 긴장케 했다.

김기열과 박보미는 임종혁을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눈빛교환을 했다. 두 사람은 임종혁 이후 강력계에서 교통계로 간 정승환이 등장하며 또 위기를 맞았다. 정승환이 전날 김기열이 나이트클럽에 가서 즐긴 사실을 폭로했던 것.

김기열은 박보미를 주려고 산 커플팔찌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한참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던 그때 눈치 없는 임주환이 나타나 똑같은 팔찌를 자랑하며 "팀 팔찌다"라고 혼자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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