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 슈퍼액션
▲ 추성훈 경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1개월 만에 파이터로 돌아온 추성훈(39,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UFC 4연패를 끊고 5년 만에 값진 승리를 따낸 가운데 누리꾼들도 추성훈의 승리를 반겼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도쿄의 사이티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경기에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데뷔전 승리와 함께 큰 기대를 받았던 추성훈은 최근 UFC에서 4연패에 빠져있었다.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이어 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던 추성훈은 2년7개월 만에 다시 선 옥타곤에서 사돌라를 잡아내며 향후 생존 가능성을 키웠다.
추성훈의 UFC 만장일치 판정승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사랑이 아빠 언제나 응원합니다", "추성훈, 역시 멋있는 왕의 귀환", " 추성훈, 오늘 정말 멋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추성훈은 경기 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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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