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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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아이언맨' 뺨치는 괴력…꾸준한 관리의 힘

기사입력 2014.09.19 09:01

김승현 기자
한정수, 이동욱 ⓒ KBS 방송화면
한정수, 이동욱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정수의 무시무시한 파워가 발휘됐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한정수가 이동욱을 들쳐 업고 체육관에서부터 호텔까지 전력 질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괴물로 변해 기절해 버린 자신을 업고 뛰었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은 이동욱은 한정수에게 재연을 요구했다. 한정수는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이동욱의 말이 떨어 지기 무섭게 뛰기 시작했다.

이 장면에서 한정수는 구두를 신고 비슷한 키와 체격을 가진 이동욱을 업고 뛰어야 했다. 또한 다양한 표현의 연출로 수십번 뛰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정수는 그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다져온 결과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힘으로 이 장면을 어려움 없이 완벽히 소화해냈다.

극 중 한정수는 이동욱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고비서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서나 이동욱을 보좌하는 충직한 비서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이번 역할에서 상남자의 외모로 무게 있는 모습과 동시에 엉뚱한 성격으로 코믹함까지 덧입어 한정수 몸에 딱 맞는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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