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9.18 12:03 / 기사수정 2014.09.18 12:0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헬스 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가을 세일 첫날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CJ올리브영은 18일 전날 구매 고객 수를 집계한 결과, 28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세일 첫 날 인기 품목으로는 마스크팩과 헤어세럼, 수분크림 등이었으며 이는 가을철 필수 화장품들을 미리 다량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체 남성 구매 고객은 세일 전과 비교해 약 133%가 증가했다. 매월 맨즈 데이와 같은 남성 대상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해온 결과, 남성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고가 수입 화장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다양하면서도 트렌디한 국내외 뷰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자들이 상당 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세일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의 2014 가을(FALL) 세일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기초, 색조, 향수, 헤어, 바디, 헬스 등 총 9000여개의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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