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Train'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산타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지난 달 '8년만의 여름'을 공개하고 화려한 재결합 신호탄을 쏘아올린 버즈(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 김예준)가 18일 두 번째 싱글인 신곡 'Train'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목과 더불어 의미심장한 여정을 느끼게 하는 감각적 영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컬 민경훈의 실루엣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기억을 되돌리듯 빠르게 커트되고 기적 소리와 함께 기차가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한 뒤 'Sepember 22'라고 발매 일을 예고하며 마무리 된다. 흑백의 무채색으로 표현된 이번 영상은 감성적인 영상미에 신비감을 더하며 버즈의 새 싱글 'Train'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부분은 짧지만 인상적인 음악이다. LP 노이즈의 아날로그 감성에 민경훈의 새로워진 보이스가 얹어졌으며, 기차와 함께 질주하는 강렬한 인트로는 버즈의 변화된 사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세련되고 무게감 있는 모던록 사운드가 민경훈의 보컬과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친근하게 전해지며 인기를 재확인시켰던 '8년만의 여름'에 이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두 번째 싱글 'Train'이 성공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22일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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