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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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신세경, 이동욱과의 기싸움에서 이겼다

기사입력 2014.09.17 22:59 / 기사수정 2014.09.17 22:59

'아이언맨' 신세경이 이동욱에게서 사과를 받아냈다. ⓒ KBS 방송화면
'아이언맨' 신세경이 이동욱에게서 사과를 받아냈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세경이 이동욱과의 기싸움에서 이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3회에서는 손세동(신세경 분)이 주홍빈(이동욱)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세동은 고비서(한정수)의 연락을 받고 몸이 아프다는 창(정유근)을 만나기 위해 주홍빈의 집을 찾았다. 창은 손세동 덕분에 안정을 되찾고 밥을 먹은 후 잠들었다. 주홍빈은 손세동의 모습을 보고 높은 보수를 운운하며 베이비시터 제안을 했다.

손세동은 이미 게임 회사에 취직한 터라 주홍빈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주홍빈은 손세동의 거절에 막말을 퍼부었다. 손세동은 화가 나서 급하게 나가느라 가방을 챙기지 못했다. 주홍빈은 손세동이 계속 집 주위를 배회하다 경고음이 울리며 경찰이 출동하자 그대로 놔뒀다.

손세동은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자 주홍빈에게 늦은 시간에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주홍빈은 평소 안하무인의 괴팍한 성질 그대로 막말을 일삼았다. 손세동은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단호하게 주홍빈에게 맞섰다.

승자는 손세동이었다. 주홍빈은 "미안해. 내 잘못이야. 미안하다고 이 계집애야"라고 소리치다가 결국에는 "미안합니다"라고 존댓말로 사과를 했다. 손세동은 주홍빈의 사과를 받고 돌아서며 미소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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