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차예련이 정지훈을 찾아왔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그녀' 차예련이 정지훈에게 키스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이현욱(정지훈 분)을 찾아왔다.
이날 3년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신해윤은 "신해윤, 진짜 바보다. 이렇게 가까운데 있었는데 못찾고..."라며 스스로를 한심해 했다.
이어 그녀는 "서울 가자. 음악 안 할 거냐. 오빠처럼 잘 나가던 사람이 이런데서 뭐하는 거냐. 오빠는 대단한 사람이다. 수억, 수십 억, 얼마든지 다 가질 수 있다"라며 이현욱을 설득했다.
그러자 이현욱은 "내가 안하기로 한게 두 가지 있다. 음악, 연애"라고 신해윤의 말을 무시했고, 신해윤은 그의 입술에 키스 한 후 "키스가 되네? 그럼 나머지 둘 다 될거다"라며 이현욱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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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