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메인 포스터 ⓒ영화사 '집'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16일 1만 852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14일 만에 누적관객수 151만 1023명을 기록했다. 꾸준한 흥행 속에서 작품의 손익분기점(18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만 6889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24만 6630명이다. 이어 '비긴어게인', '루시', '인투 더 스톰'이 박스오피스 2위에서 4위에 랭크됐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합세해 특별한 앙상블을 이룬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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