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가 마침내 이재용의 실체를 알게 됐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어머니 죽음의 전말을 알았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4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어머니 중전 민씨(송이우)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천씨(안정훈)와 맹사공(조달환)을 통해 혈서를 전달받았다. 혈서는 사담(김성오)이 박수종(이재용)에게서 빼내온 중전 민씨가 남긴 것이었다.
사담은 이린을 이용해 박수종을 처단하고자 일부러 이린이 중전 민씨의 혈서를 보도록 일을 꾸몄다.
이린은 어머니의 혈서를 보고나서야 12년 전 아버지 해종(최원영)과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이린은 박수종의 말만 믿고 아버지가 광기에 시달리다가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는 자결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린은 박수종이 어머니를 죽이고 모든 진실을 은폐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당장 박수종의 집으로 향했다. 박수종의 악행을 알게 된 이린이 어떻게 반격해 나갈 지 기대를 모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