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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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 귀신 믿지 않는 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2014.09.15 22:41 / 기사수정 2014.09.16 07:22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정일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정일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귀신을 믿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3회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이린(정일우)에게 가족사를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석은 이린이 자신의 뒤를 쫓는 것을 알아채고 재빨리 숨었다가 이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린은 귀신을 잡는 야경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무석의 힘을 빌리고자 무석의 뒤를 쫓았다.

이린은 무석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좌도라고 무시만 하지 마라. 그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무석은 "그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한 순간에 아버지, 어머니 모두 돌아가셨다. 어린 누이가 죽어가는 걸 바라봐야 했다"고 가족 얘기를 꺼냈다.

무석은 "좌도에라도 기대 죽어가는 가족들 살리고 싶었다. 내 영혼 팔아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헌데 소용없는 짓이었다"며 가족들을 잃고 귀물들을 믿지 못하게 됐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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