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누리꾼 "공대 고용 여건 개선이 해답"

▲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등학교부터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고학력 여성의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15세부터 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을 살펴본 결과를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남성 55.6%, 여성 51.3%였으며, 산업대는 남성 64.9%, 여성 58.8%, 일반대학원은 남성 68.9%, 여성 58.5%였다.

20~24세 기간에서는 남성이 재학 상태인 것에 비해 여성은 졸업과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시기로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또 15~19세 고교 재학연령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노동시장 진입이 쉽고 고용의 질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와 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이날 오후 2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청년 여성 경제활동 현황과 지원과제'를 주제로 제2회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을 연다.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이유가 뭘까",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산업대는 차이 더 높네", "고학력 여성 취업률 저조, 공대 여성 고용 여건 개선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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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